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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정택운, 오늘(17일)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우 김소현, 손준호, 정택운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

사진=쇼온컴퍼니




오늘(17일) 오후 1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배우 김소현, 손준호, 정택운이 출연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흥미로운 토크는 물론 ‘마리 앙투아네트’의 대표 넘버들을 라이브로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극중 김소현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았으며, 손준호와 정택운은 매력적인 외모와 용기를 지닌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내는 페르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배우가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전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김소현, 손준호의 자타공인 ‘부부 케미’를 비롯해 페르젠 역을 함께 연기하며 두터운 친분을 드러낸 손준호와 정택운의 ‘페르젠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보이는 라디오로 감상할 수 있는 배우들의 라이브 가창 소식도 눈길을 끈다. 손준호가 부르는 페르젠의 대표 넘버 ‘멀리서 들려오는 천둥’과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선보이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의 듀엣 곡 ‘내가 숨쉴곳’까지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소현, 손준호, 정택운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김소현, 손준호, 정택운이 출연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오늘(17일) 오후 1시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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