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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아들바보 박해미가 냉정한 엄마로 변신한 사건은?

배우 오민석과 박해미 모자의 냉랭한 기류가 포착됐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오는 9월 28일(토)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박해미(홍화영 역)가 아들 오민석(도진우 역)을 향해 분노를 내뿜는 현장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민석과 박해미는 각각 인터마켓의 대표이자 조윤희(김설아 역)의 남편 도진우 역을,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인터마켓의 회장이지만 아들을 위해서라면 못 할 것 없는 홍화영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홍화영은 모두에게 갑질을 부리는 진상 재벌이지만 아들에게는 다정한 아들바보의 면모로 주말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홍화영과 도진우의 차가운 기류가 포착돼 두 사람의 사이에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해진다. 아들 사랑이 남다르던 홍화영이지만 도진우를 향해 차가운 시선을 보내는 모습에 그녀를 돌변하게 만든 이유가 무엇일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진우 역시 차가운 홍화영의 태도에 굳어진 얼굴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는 긴장감마저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 날 두 모자(母子)를 얼어붙게 한 충격적인 진실로 홍화영이 김설아(조윤희 분)와 도진우의 결혼을 반대하게 된다고 해 과연 이들을 놀라게 한 사건이 무엇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이다.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올가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민석과 박해미 두 모자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의 진실은 오는 9월 28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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