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말레피센트 2>가 요정과 인간, 두 세계의 운명을 건 가장 사악한 전쟁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작품에서는 무어스 숲의 수호자이자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와 인간 세계의 전략가 ‘잉그리스 왕비’(미셸 파이퍼)의 대립으로 인해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펼쳐지는 거대한 전쟁을 예고,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들은 오로라(엘르 패닝)와 필립 왕자(해리스 딕킨슨)의 결혼 약속으로 만난 자리에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말레피센트와 잉그리스 왕비, 두 캐릭터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전쟁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져 더욱 극의 흥미를 높인다. “더 이상의 연합은 없다”라고 외치며 강력한 마법을 중심으로 정면 돌파하는 말레피센트와 필립 왕자의 어머니이자 왕비로써 기품 있고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면서도 몰래 말레피센트의 동향을 살피고 전쟁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잉그리스 왕비의 모습은 180도 다른 두 캐릭터의 매력과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까지 불러일으키며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안젤리나 졸리와 미셸 파이퍼라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압도적 열연까지 더해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요정과 인간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부터 감춰져 있던 어둠의 세력의 등장, 말레피센트와 오로라의 위기까지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며 기대를 모은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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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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