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 청년들의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공유될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인 충남 취·창업 카페 4호점(공주, 공주창고), 5호점(천안, 커리어키움), 6호점(아산, 카페옛봄) 개소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 취·창업 카페는 주 1회(또는 격주 1회)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해 직무역량 검사, 진로ㆍ취업 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충남 취업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행중에 있다. 일자리 버스를 통해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 고용정책 홍보 등 도내 시·군을 구석구석 누비며 고용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상국 충남도 일자리노동청년과장은 “충남 취·창업 카페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충남형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거점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각계각층의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충남 취·창업 카페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통해 도내 시·군 어디에서든 취·창업 지원 서비스의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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