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하순 '극동미라주'의 전용 114.63㎡ 1층 물건이 실거래가 6억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7월 중순 7억5,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0% 떨어진 것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자리한 '극동미라주는 2001년 완공된 3개동 총 414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4㎡ 5억9,650만원(0.00%) ▲ 84.33㎡ 7억1,000만원(0.00%) ▲ 114.63㎡ 6억9,500만원(2.96%↑)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8월 21일부터 31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1124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6억1,8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41건, 중위거래가 17억9,0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16건, 중위거래가 15억5,00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33건, 중위거래가 11억9,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27건, 중위거래가 4억1,000만원), ▲서울특별시 중랑구(61건, 중위거래가 3억9,8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38건, 중위거래가 2억9,5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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