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가 붙잡혔다는 소식에 OCN이 영화 ‘살인의 추억’을 긴급 편성했다.
OCN 측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부산교도소에 수감중인 이춘재(56)가 지목되자 이 사건을 영화로 재해석한 ‘살인의 추억’을 19일 밤 12시 20분에 편성한다고 밝혔다. 채널 CGV에서는 21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2003년 개봉한 ‘살인의 추억’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연극 ‘날 보러와요’를 각색한 이야기로 송강호, 김상경, 박해일 등의 출중한 연기로 525만명의 관객을 모은 작품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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