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을 포함한 산림청 간부와 정책자문위원 2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언론, 임업, 조경 등 전문가 9명을 추가로 위촉햐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자문위원들은 2020년 3월까지 산림청 주요정책의 입안, 계획 수립, 시행과정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산림청의 주요업무와 추진계획 등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가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정책을 제언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정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산림정책의 모든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정부혁신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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