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킹콩부대찌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인도네시아 해외 시장 진출

정순태대표(사진좌측)와 Danny 대표(사진우측)




프랜차이즈 외식 전문기업 (주)에스엘에프앤비(대표 정순태)의 대표 브랜드 킹콩부대찌개가 자카르타에 소재를 두고 있는 PT. Olah Kuliner Berkah(대표 Danny Wiryanto)와 지난 9월 17일 인도네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차 한국과 인연을 맺고, 한국을 자주 오가던 PT. Olah Kuliner Berkah의 Danny 대표는 당시 한국의 사업 파트너와 함께 우연히 방문한 킹콩부대찌개 맛에 매료됐다. 이후 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킹콩부대찌개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한국 본사인 (주)에스엘에프앤비측에 먼저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희망 의사를 전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희망의사를 전달받은 (주)에스엘에프앤비는 지난 7월 ‘2019 인도네시아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T. Olah Kuliner Berkah의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세부 사항을 논의 한 뒤 사전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지난 17일 한국 본사에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Danny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의 한류는 유효하고, 경쟁력 있고, 사업을 새롭게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지의 사업파트너와의 조언과 검토를 통해 킹콩부대찌개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한식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여러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킹콩부대찌개를 선택한 데에는 외국 사람들의 입맛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맛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킹콩부대찌개 본사의 경영마인드와 철학이 믿을 수 있었고, 함께할 파트너로서 신뢰감이 깊었다”고 말했다.

킹콩부대찌개 본사 (주)에스엘에프앤비의 정순태 대표는 “킹콩부대찌개의 역사가 벌써 9년으로 그 동안 해외 진출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인도네시아에 정식 진출하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에서도 킹콩부대찌개가 경쟁력 있는 외식 아이템이 되길 희망하며, 우리가 추구해온 정도를 지키는 바른 외식 창업 문화가 해외에서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노석래 부대표는 “킹콩부대찌개 제1호 가맹점 오픈도 가맹점주가 고객으로 우연히 방문한 후 맛에 반해 시작됐다”며 “이번 인도네시아의 Danny 대표 또한 동일한 사례로 우리 킹콩부대찌개 맛에 매료된 고객이 가맹점으로 확장된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와 전혀 알지 못하던 인도네시아 현지의 한 기업이 우리 브랜드를 찾아 직접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계약까지 이루게 된 운명 같은 우연의 만남이 성사돼 기쁘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에 킹콩부대찌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한국 본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킹콩부대찌개 인도네시아 현지 매장은 오는 2020년 3월 자카르타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발리, 수라바야 등의 지역에서 추가 입점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킹콩부대찌개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국제프랜차이즈 전시회에 참가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