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선정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저널센터와 프로젝트의 원금 상환이다. 지난 월요일, 16명의 중국인 EB-5 투자자들이 미국 콜로라도주 콘도 건설 프로젝트의 리저널센터와 개발사를 사기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지난달 이미 13명의 투자자들이 이미 고소를 한 상태에서 16명이 추가 접수해 현재 총 29건의 고소가 진행중이다. 해당 투자자들은 EB-5 신청 단계에서 각각 최소 투자금인 50만 불을 투자했다. 하지만 이후 콘도 건설 및 판매를 명목으로 개발사와 리저널센터는 30만 불의 추가 자금을 요청했고, 결국 1인 투자자 당 총 80만 불을 투자하게 되었다.
콘도는 완공이 되었고 투자자들 모두가 영주권을 받았지만, 문제는 아직 원금 상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개발사 측에서는 콘도의 소유권으로 대신하여 이미 상환을 마쳤다고 주장하지만, 콘도 객실의 대부분은 아직도 팔리지 않고 있으며 그 가치 또한 80만 불에 훨씬 미치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이렇듯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은 EB-5 프로젝트에 투자할 시, 투자자는 큰 경제적 손해를 입을 수 있다. 리저널센터 중 하나인 EB5 캐피틀은 현재까지 2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이 중 다수의 프로젝트는 이미 원금 상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EB5 캐피틀의 프로젝트 중, 컨설팅회사 트러스트헤이븐(TRUSTHAVEN)은 워싱턴 DC의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를 추천한다. 우선 최근 워싱턴 DC로 젊은 세대의 고임금자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근거리에 아마존 제2본사가 들어오는 것이 확정되면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개발사는 이미 EB5 캐피틀과 두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 신뢰성이 높은 기업이다.
트러스트헤이븐(TRUSTHAVEN)은 오는 21일(토), 28일(토) 12시에 위 프로젝트에 관한 특별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7 Wework 빌딩에서 열리며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