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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맵' 정일우·최송현, 경이롭고 실감나는 야생 추적..눈부신 활약

자연환경프로그램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새로운 자연 다큐 쇼 <야생탐사 프로젝트 - 와일드맵>이 4부작으로 10월 3일(목)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1TV ‘야생탐사 프로젝트-와일드맵’




<와일드맵>은 배우 정일우, 최송현이 야생의 특별한 순간을 찾아 나서는 탐사 프로젝트다. 특히 배우 정일우와 최송현이 야생동물을 만나기 위해서 잠복하는 생생한 순간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방송해 큰 화제가 되었다.

시청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세계적인 희귀종 꼬리치레도롱뇽의 집단 산란 현장, 밀물과 썰물이 만든 종다양성의 보고인 조수 웅덩이, 시화호 수달의 생선 먹방, 새끼를 지키려는 뿔논병아리의 눈물겨운 사투 등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위대한 야생의 결정적이고감동적인 순간을 배우 정일우와 최송현과 함께 했다. 특히 유튜브 생중계는 야생의 궁금증을 네티즌이 질문하고, 현장에 참여한 전문가가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된 신개념·신장르의 양방향 자연 다큐쇼다.

<와일드맵>을 통해 처음 야생 탐사에 나선 정일우, 최송현의 활약도 눈부셨다.

자타공인 ‘캠핑 마니아’ 정일우는 왕성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알을 품고 있는 뿔논병아리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폭염에도 아스팔트 위를 기어서 이동하는 건 물론, 늪지대와 좁은 동굴들을 앞장서 탐험하고 삼척 환선굴에선 이제까지 서식이 알려지지 않았던 황금박쥐를 발견하기까지 했다.

최송현의 활약도 눈부셨다. 전문가 수준의 다이빙 실력을 보유한 최송현은 초특급 태풍이 지나간 후, 열악한 기상 환경에도 제주 앞바다에서 수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1 똑똑! 꼬리치레도롱뇽 동굴 속으로

한국 고유종인 ‘꼬리치레도롱뇽’의 집단 산란 현장 ‘환선굴’의 동굴 생태계를 만난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도롱뇽의 산란 장면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방송하고 한밤중 환선굴에 갑자기 나타난 천적 수달과 고군분투하는 꼬리치레도롱뇽을 만난다.

#2 풍덩! 달의 정원으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 제주도. 썰물 때가 되면 아기자기한 작은 생물들의 생태가 작은 우주를 이루는 조수 웅덩이가 드러난다. 멋모르고 조수웅덩이에 알을 낳은 앞동갈베도라치. 썰물이 되자 알이 물 밖으로 드러난다.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물 밖에서 3시간 가량을 버티는 앞동갈베도라치의 자식사랑을 통해, 작은 웅덩이 속 거대한 생태 이야기를 만난다.

#3 물이 만든 별천지 시화호

바다를 메워 육지가 된 땅 안산 시화호, 오염의 대명사로 알려졌지만 다시 바닷물이 흐르자 생명의 땅으로 거듭난다. 둥지의 알과 새끼를 훔쳐 먹는 갈매기들의 공격에 대항하는 뿔논병아리의 사투, 크기 1미터가 넘는 숭어와 잉어를 사냥하는 수달 등 도심 속 시화호의 야생을 만난다.

#4 엄지 척! 와일드스타그램

왜 우리는 삼척 환선굴, 안산 시화호, 제주 조수웅덩이에 집중했는가? 동굴, 습지, 기수역 등에 얽힌 제작 에피소드, 세밀한 생태 정보 등 정일우와 최송현의 야생탐사 후일담을 전한다.

KBS <야생탐사 프로젝트 와일드맵>은 <숨터>, <환경스페셜>, <유네스코세계유산특집> 등을 제작해오며 자연환경 다큐멘터리 제작에 뼈가 굵은 에이스급 제작진이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다. 그동안의 기술적, 서사적 노하우를 쏟아내 제작한 만큼 완전히 새로운 자연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정일우와 최송현의 실감 나는 야생탐사는 10월 3일 밤 10시 KBS 1TV <야생탐사 프로젝트 - 와일드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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