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김은영 주연의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사라진 둘째딸을 찾기 위해 각자의 인생노선을 살고 있던 ‘엄마’(조민수)와 ‘딸’(김은영)이 만나 이태원에서 펼치는 버라이어티한 추격전을 그린 영화.
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화제작이 초청되는 섹션인 ‘오픈 시네마’로 인사하게 된 <초미의 관심사>는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하며 작품의 주역들이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기념으로 1차 포스터까지 공개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조민수와 김은영의 강렬한 색채 대비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거침없는 입담과 소름 돋는 친화력을 자랑하는 ‘엄마’로 변신한 조민수와 까칠하지만 일찍 철이 든 속 깊은 딸 ‘순덕’으로 분한 김은영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하는 것. 얼굴의 반을 가려 눈빛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카리스마가 전해져 이들이 어떤 추격전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첫날이자 개막식이 진행되는 10/3(목) 저녁 8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남연우 감독과 김은영이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10/4(금) 오후 5시 남포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대영 2관에서는 영화 상영이 있고, 다음날인 10/5(토) 오후 2시에는 남연우 감독과 김은영의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되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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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8(화) 저녁 8시 해운대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있을 상영에서는 조민수까지 합류하여 알찬 GV를 가질 예정이다. 이 날은 영화 프로덕션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의 메시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으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는 10/10(화) 저녁 8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영화 상영 전 무대인사로 부산국제영화제서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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