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는 지난 19일, 만 3년만에 새 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시계 바늘’로 가을 감성의 포문을 열며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이 밖에도 ‘운이 좋았지’등 정규앨범에서 다양한 곡들이 고루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발표했다.
24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서 권진아의 데뷔 후 최초 단독 콘서트인 ‘나의 모양’ 포스터를 공개했다. 권진아의 단독 콘서트 ‘나의 모양’은 오는 11월 2일(토), 3일(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치러진다.
이번 공연은 2016년 데뷔 음반 ‘웃긴 밤’ 이후로 발라드에서부터 시티팝,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역량있는 보컬리스트로 손꼽혀 온 권진아의 숨막힐 듯 압도적인 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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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세심하고 감각적인 송라이팅으로 여러 페스티벌 무대에서 각광을 받아 온 권진아인만큼 자신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다부지게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히트곡 넘버를 필두로 감성적인 음악의 향연이 될 권진아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나의 모양’의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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