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슬기와 웬디는 다양한 패턴의 F/W 아우터와 팬츠, 부츠와 크로스백을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소화하며 성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94년생 동갑내기 절친답게 현장에서 서로를 모니터해주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였다.
이어 공개된 인터뷰에서 데뷔 6년차를 맞이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웬디는 “데뷔 5년이 넘은 지금 레드벨벳이 이제야 우리만의 컬러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양한 시도를 즐기고 싶다.”라고 답했으며 슬기는 “지난 5년간 수 많은 컨셉트를 선보였는데 각자 개성을 찾는 과정들이 하나 둘 느껴져서 남다르다.” 라는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올해 첫 번째 앨범인 Day 1 <짐살라빔>에 이어 Day2 <음파음파>로 정상에 올랐으면 하반기 세 번째 앨범 Day 3 발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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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와 웬디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0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 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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