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재 ISI 회장은 지난 196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최고경영자(CEO) 부회장까지 승진해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을 선도했고, 현대정보기술 회장, 영창악기 회장 등 최고경영자로서 경영능력을 발휘해 최고의 경영인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부문의 김호식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 부회장은 경암서예원, 문경문화원 서예반 등 강사이며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한문분과위원장, 심사위원을 역임하면서 등 지역 서예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또 봉사부문에는 지난 35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김명순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장이, 농업부문에는 뫼와구름골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노진수씨, 효행 부문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97세) 봉양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문경읍의 정경식씨가 선정됐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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