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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또 의심 신고(속보)

인천 강화군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또 의심 신고(속보)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또 의심 농가가 나왔다./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연천·김포 농장에 이어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온 가운데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아침 8시5분 강화군 돼지농가서 의심신고 1건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돼지 830두 기르고 있으며, 잔반을 급여하지 않고 외국인 근로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 농가와는 6.6㎞ 떨어져 있으며, 인천시 방역관이 임상검사 후 시료채취 등 검사할 예정이다.



정부는 방역강화 대책 발표를 통해 ‘어제 12시부로 전국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154개 시군 양돈농가 시설 소독관련 일제 점검, 도축장·분뇨처리장 등 축산관리 시설 중점 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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