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17일과 20일 왕복 2회(총 4편) 울산과 대만 화롄을 연결하는 전세기를 운항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전세기 취항은 오는 10월 태화강 국가정원 선포식에 맞춰 울산과 자매도시인 화롄시와의 교통 편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두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는 이번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을 앞두고 화롄시 관계자와 양국 관광객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들 관광객에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와 케이-팝(K-POP)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울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도 소개해 울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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