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대만 내무부 토지행정실 및 가오슝시 고위공무원, 대만감정평가사협회, 기타 부동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방문단이 25일 한국감정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ICT 기반의 한국 부동산 공시제도 및 관련 산정 기법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자 대만감정평가사협회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방문연수를 통하여 한국감정원은 대만 내무부 토지행정실 및 가오슝시 고위공무원을 비롯하여 대만감정평가사협회 회장, 감정평가사, 대학교수 등 부동산 분야 전문가 20명에게 한국의 부동산 공시제도, 부동산 시장관리, 부동산 관련 통계생산에 관한 소개를 하고 이후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김학규 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과세가치 산정기법 및 통계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대만 정부와 공유해 한국감정원과 대만 정부 간 상호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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