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나에게 터미네이터란?’ 질문에 배우들이 직접 답하는 스페셜 Q&A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출연한 배우들이 ‘나에게 터미네이터란?’ 질문을 통해 시리즈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라 코너’ 역으로 돌아온 린다 해밀턴은 <터미네이터> 오리지널 시리즈의 흥행을 견인하며 강인한 전사 캐릭터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린다 해밀턴은 “이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가진 힘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이번에도 터미네이터 헌터로서 ‘Rev-9’에 대적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Rev-9’ 역을 맡은 가브리엘 루나는 “제임스 카메론의 능력으로 기술이 비전을 따라잡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제임스 카메론이 보여줄 또 한 번의 비주얼 혁신과 이를 통해 구현된 강력한 터미네이터 ‘Rev-9’의 압도적인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어, 인류의 새로운 희망으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새롭게 등장한 ‘대니’ 역의 나탈리아 레이즈는 “7살 때 <터미네이터>를 처음 봤고 너무 감탄했다. ‘사라 코너’를 처음 봤을 때 그녀는 너무나도 강인해보였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아울러, 인류의 희망을 쥔 ‘대니’가 터미네이터의 추격 속에 점차 강인한 캐릭터로 변화를 맞을 것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함께 여동생 ‘대니’를 지키는 ‘디에고’ 역의 디에고 보네타는 “<터미네이터>는 엔터테인먼트 영화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중 하나다. 누구나 알만한 명작이다”라고 영화를 소개하며 기념비적인 작품이 다시 돌아왔음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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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스페셜 Q&A 영상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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