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철도안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코레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산업 분야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안전산업박람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홍보부스’는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각종 체험시설과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
KTX 운전용 시뮬레이터에서 시속 300㎞를 직접 체험하며 운전자 감시장치, 열차자동제어장치 등 최첨단 안전시스템을 실제로 작동해 볼 수 있다.
고속열차 등 실제 운행되는 열차를 철도 디오라마로 구현해 철도신호 시스템과 궤도 작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사고체험, 철도역사 안전관리 자동화 시스템인 지능형 CCTV 및 전차선로 까치집 검출장치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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