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학생, 의료인 등과 함께 닥터헬기 소생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장 교육감은 25일 캠페인 참여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올렸다.
이 캠페인에는 목포여고, 무안 남악중, 남악초 학생들과 남악초 병설 유치원생, 목포 한국병원 의사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의료용 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인식 개선, 운영 확대 등을 위한 것이다.
헬기 소리 크기와 유사한 풍선 터지는 소리(115㏈)에 착안해 참여자가 풍선을 터뜨리는 등 퍼포먼스를 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장 교육감은 “닥터 헬기는 외딴곳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하늘의 구급차”라며 “전남처럼 섬이 많은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생명줄”이라고 강조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지명을 받은 장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수고 학생 자치회원들을 지명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