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기(사진) 간향이엔씨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26일 열리는 ‘건축의 날’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건축의 날 기념식을 열고 건축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5명에게 정부 포상, 장관 표창,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조 대표는 건축 관련 법제도 개선, 건축정보센터 설립, 아프리카 학교 짓기 등 사회공헌 사업, ‘2017 세계건축가연맹(UIA) 세계건축대회’ 성공 개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기종 지산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4명은 대통령 표창, 황인걸 건축사사무소동림 대표 등 4명은 국무총리 표창, 조용범 범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4명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건축의 날은 경복궁 창건일(1395년 9월25일)을 기념하고 미래 건축 비전을 제시하며 건축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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