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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 골프웨어, 기능성 소재에 심플한 디자인 강점…내년 한국 상륙

■ 가을, 필드가 부른다





젊은 골프웨어 브랜드 이노스(INOS)가 한국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기반을 둔 이노스 골프웨어는 미국 현지에서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 꼽을 만큼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가격 타협은 가능하나 제품의 디자인과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모든 제품을 생산한다는 게 이노스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이노스 골프웨어는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 기능성 소재를 융합해 골프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다. 동시에 일상 생활까지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애슬레저 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우선 최상의 기능성이 자랑 거리다. 예를 들어 상의의 겨드랑이 부분에 데오드란트 원단을 사용해 습기를 빨리 흡수하면서도 악취를 방지한다. 18홀 내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다. 경기력을 돕는 퍼포먼스 측면도 뛰어나다. 바람막이의 경우 대부분 전·후면에 단일 원단을 사용해 스윙에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지만 이노스 제품은 후면에 신축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원단을 사용해 편안하게 스윙을 할 수 있다.

이노스는 프로 선수 후원에도 적극적이다. 미국프로골프(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 전 세계 유수의 선수들과 스폰서십을 체결했으며 각종 골프대회도 지원하고 있다. 후원 선수인 LPGA 2부 투어 소속 패티 타반타나킷(20·태국)이 지난 7월 데뷔 한 달 만에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노스 골프웨어는 내년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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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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