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김보정은 1988년생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를 전공했으며 감정선을 자극하는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TV 드라마는 물론 뮤지컬과 연극, 영화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었던 어린 김보정은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관람하게 된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통해 연기를 접한 후 전공 수업도 연기로 변경할 정도로 빠르게 연기와 사랑에 빠졌다.
이제는 오래 무대에 설 수 있는 배우, 어떤 역할도 어울리는 배우가 꿈이라고 말한 김보정은 자신이 연기를 하게 된 건 우연이면서도 운명이라고 전하며 새롭게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모습처럼 유쾌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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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기, 노래, 콘셉트 소화력 등 다양한 방면으로 재능이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정은 최근 뮤지컬 ‘시데레우스’에서 마리아 역을 맡아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역할을 잘 소화해내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컬리부인 역을 맡은 연극 ‘생쥐와 인간’이 최근 선 예매 당시 예매처 랭킹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티켓 파워를 증명해 보였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배우 오윤아를 비롯해 정재은, 정호빈, 가수 선예,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 한희준 등이 소속돼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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