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경영종합진단을 통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시작으로 대외적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한 성장 집중 지원, 비즈니스 경영전략·연구개발, 생산·품질·마케팅 등 종합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중점육성기업들이 협업 모델을 통해 동반성장 유도 역할을 할 것으로 산단공은 기대했다.
이장훈 산단공 부산본부장은 “기업성장지원단 중점육성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중견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라며 “건전한 제조업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단지가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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