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 3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경기 VR·AR 해커톤’을 통해 선발된 10개팀이 참가해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10개 참가팀은 2박 3일 간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에 관한 콘텐츠를 개발한 뒤 시연 및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2개 팀은 ‘글로벌 VR 해커톤 챔피언십’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항공·숙박·현지기업 방문 등 대회 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김선화 경기도 게임산업육성팀장은 “경기스테이션 대회는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교류확대, VR·AR 산업의 저변확대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세미나도 마련돼 있는 만큼 VR·AR에 대해 더 많이 알고자 하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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