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의 경지에 오른 음악 실력을 가진 장윤정,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윤정이 연예계에 오랜 시간 몸담고 있었던 만큼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그중 장윤정과 도경완의 극과 극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대한 에피소드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도경완이 가끔 깜짝 이벤트를 위해 공연장으로 찾아온다는 장윤정은 “도경완은 절대 조용히 오지 않는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이 다 티가 난다. 그럴 때는 모르는 척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장윤정이 당시 상황을 리얼하게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장윤정은 자신이 이벤트를 준비할 때의 도경완을 ‘눈치 제로 남편’이라고 묘사했다. 장윤정이 도경완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 준비한 장소로 이동하는 내내 눈치채지 못하고 투덜거린다는 것. 이어 장윤정은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도경완이 180도 다른 최고의 리액션을 선보인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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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명진이 “저는 이별 이벤트까지 해봤다”고 폭탄 고백을 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이벤트를 기획할 수밖에 없었던 문명진의 일화에 모두가 탄식을 터트렸다는 전언이다. 과연 문명진이 이별 이벤트를 기획한 이유는 무엇일지, 그 이벤트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하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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