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언어학과 출신으로 만점에 가까운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보유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어렸을 때부터 국어 과목을 좋아했으며 대학생 때 국어 과외선생님으로 활동했다”고 말하며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KBS 9시 뉴스 도중 일어난 방송사고에 대해서도 해명(?)을 한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원고를 가지고 가던 도중 휴대전화가 섞여있었다. 오전 9시 알람이 오후로 잘못 설정 되어있어 생방송 중에 알람이 울린 것”이라며 “그때 당시 내가 너무 주눅들어 있어서 선배들도 혼내지 않았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한다.
이번 주 토요일 주말 ‘뉴스A’의 첫 진행을 앞둔 조수빈 앵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는 오늘(27일) 오전 10시 50분 채널A ‘뉴스A 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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