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만 여성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 소식으로 훈훈함을 전했던 김아중이,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이어왔던 선행으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김아중은 지난 2015년 한부모 가정 엄마들에게 ‘여성으로서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시계를 전달했으며, 빈곤과 편견으로 교육의 기회를 뺏긴 아프리카 여아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한 세이브더칠드런의 ‘school me’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직접 아프리카를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걱정하며 서울지역 한부모 가정에 의류 1000벌을 기증, 그리고 올해 5월 가정의 달에는 한부모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EBS <다큐 시선 - 세상의 모든 가족> 편 내레이션 재능기부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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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EBS <다큐 시선> 방송 내레이션과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 홍보 재능기부는 올해 초부터 여성가족부와 김아중 본인의 적극적 협의와 자발적 선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진 만큼, 김아중의 선행은 1회성이 아닌 뜨거운 관심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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