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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 단독선두...허미정 '버디 많아 좋은 날'

LPGA 인디위민인테크 첫날

"자신감 생겨...샷·퍼트 다 잘돼"

시즌 2승·통산 4승 전망 밝혀

디펜딩챔프 박성현 2언더 38위

2번홀에서 아이언 샷 하는 허미정. /AFP연합뉴스




허미정(30·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위민인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버디 잔치를 벌였다.

허미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담아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2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선 그는 시즌 2승과 통산 4승 달성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지난달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허미정은 이후 캐나다퍼시픽 오픈 공동 20위, 포틀랜드 클래식 9위 등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해왔다. 이날 그린은 단 한 차례 놓치고 26차례 퍼트로 18홀을 마무리한 그는 “계속 현재에 집중하려고 한 게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열쇠”라면서 “올해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샷과 퍼트가 모두 잘 돼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허미정은 17·18번과 후반 1·2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엮기도 했다.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와 브론테 로(잉글랜드), 나나 마센(덴마크) 등 3명이 7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최운정(29·볼빅)과 이미림(29·NH투자증권)이 나란히 5언더파 공동 8위,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3언더파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성현(26·솔레어)은 2언더파 공동 38위로 첫날을 마쳤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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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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