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천안시 두정지구에 분양하는 ‘포레나 천안 두정’이 내달 3일부터 잔여세대의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견본주택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포레나 천안 두정 견본주택에는 전용 76㎡A, 84㎡A, 102㎡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되어 있어 수요자들은 실제 거주하게 될 집을 직접 둘러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소비자 자금부담을 줄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먼저 초기 부담금을 크게 낮췄다. 우선 전체금액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2회 분납제를 통해 나눠낼 수 있게 했다. 또 1차 계약금액은 1천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부담금을 한번 더 낮췄다.
여기에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계약금을 내면 입주 전까지는 추가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
계약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선착순 계약자 중 미리 내집마련 신청서를 작성한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3일부터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은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없이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여기에 한화건설은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계약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한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세대 내부는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전용 102m2 적용) 등을 통해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전 세대 욕실공간에는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를 적용하고, 84m2 세대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층간소음재와 200mm의 세대간 벽체 적용으로 소음피해를 최소화한 점도 자랑거리다.
특히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주목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포레나 펫(Pet) 파크’와 작은미술관 ‘갤러리 포레나’, 단차를 활용한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 중앙 광장에 마련된 ‘포레나 티하우스’를 비롯해 친환경 생활정원, 야외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골프연습장, 독서실(남, 여), GX룸 등이 구성된다.
포레나 천안 두정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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