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경기·인천·전북·충남 소재 4개 구단 40여명 선수들이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박정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사무국장은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가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을 발굴·육성하는 전국 유일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포스코 등 후원사들의 지원으로 예전보다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참여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27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유공단체 전수식에서 대회를 후원하고 장애인아이스하키 종목을 지원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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