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에서는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 기·종착역(부전KTX 환승역) 건설, 인접 도시 간 택시운송사업 통합 사업구역 운영 검토, 광역도로 국고지원 규모 확대 건의 등 7개 신규안건에 대해 상호 토론한다. 또 3개 시·도 발전연구원들이 공동 연구하는 ‘광역교통 공동현안 발굴 및 분석 용역’ 중간 추진사항 발표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한 현안 중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국비 지원’ 등 6개 안건을 3개 시·도 공동명의로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했다”며 “부·울·경 광역교통 현안들이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 및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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