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019 노원 탈축제’를 개최한다. 장소는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노원 순복음교회에 이르는 구간이다. 탈을 쓴 사람들이 무용·댄스·무술을 하며 거리를 지나는 ‘탈 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진다. 5일 저녁 9시 노원 문화의 거리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공연이 펼쳐진다. 6일 오전 11시에는 롯데백화점 앞 무대에서 19개 동의 대표 가수 들이 탈을 쓰고 노래 실력을 뽐내는 ‘마들 탈 가요제’가 열린다. 폐막 공연은 윤도현 밴드가 맡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친 일상에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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