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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8블록 단지 내 상가, 금일 입찰 진행

-워라밸 확산으로 수혜 받는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8블록 단지 내 상가’ 인기

지난해부터 근로자들의 근무 시간이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었다. 300인 이상의 기업에 우선 적용되고, 그 이하 규모 기업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근무시간 단축으로 '워라밸'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워라밸은 워크(Work), 라이프(Life), 밸런스(Balance)의 약어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아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의미다. 이러한 워라밸의 확산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과거에 부동산을 고를 땐 교통환경 개선, 개발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투자처가 인기였다면, 지금은 인근에서 여가를 즐길 환경을 갖춘 부동산이 장기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닐 것으로 기대하게 된 것이다.

주택시장은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퇴근 후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원, 산책로 등이 가까울수록 좋다. 공원과 인접한 단지는 주거 쾌적성이 높고,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삶의 만족도도 높다. 이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거주지와 인접한 단지 내 상가와 주택가 골목상권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 기대된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집 근처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10월 1일에 입찰을 진행하는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8블록 단지 내 상가도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상가 인근에 백석저수지, 센트럴파크, 너울공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태영건설이 공급하는 이 상가는 지상 1층에 13개 호실, 지상 2층에 11개 호실 총 24개 호실로 구성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8블록은 826세대로 단지 내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포스코 더샵, GS 자이, 데시앙 7블록의 교차점에 위치해 약 2,500여 세대의 탄탄한 배후수요 및 풍부한 고객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8블록 전체투시도>




한편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태영건설이 에코시티 내 처음으로 선보인 민간임대 아파트로 전용 59~84㎡ 총 826가구로 조성된 단지다.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8블록 단지 내 상가 입찰장소는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276에 위치한 전주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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