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1일 오전 10시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제마홀에서 ‘미래의학·융합연구’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병석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 과학기술계·한의계 출연연 기관장 등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뛰어난 업무성과로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약연구부 서창섭 책임연구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은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과학기술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한의학연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2050년을 바라보는 미래 장기전략 수립을 통해 한의학이 중심되는 미래의학을 준비하며 세계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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