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7개 대학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사업과 지역 청소년 대상 멘토링 지원, 비교과 프로그램 공유,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해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각 대학의 우수한 강점과 특성을 상호 공유하며 지속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북 서부권 대학들은 지난 6월, 각 대학 기획부서장이 모여 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후 대학의 인프라 공유 방법 등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를 거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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