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리마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민은 야당이 대통령 직무대행으로 추대한 메르세데스 아라오스 부통령을 증오한다’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있다. 비스카라 대통령은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한 의회를 해산했지만 야당은 이를 거부하고 대통령 직무정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리마=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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