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국군의 날 71주년 기념, 영화 속 유격대원으로 분한 배우들이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는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에서 유격대의 중위 ‘박찬년’ 역을 맡은 곽시양의 구호 아래 다 함께 경례를 하며 시작되는 영상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영화 속 에이스 학도병 ‘기하륜’을 연기한 김성철은 “든든한 국군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늘 안전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도병 ‘국만득’으로 분한 장지건은 “저희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팀이 국군장병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며 지금 이 순간도 나라를 지키고 있는 장병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도병 ‘문종녀’ 역의 이호정은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속 장사상륙작전 772명의 참전 용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며 누구도 성공을 말하지 못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장사상륙작전의 실제 주역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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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71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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