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지, 김동률, 이적, 강이채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장르를 넘나들던 최문석이 더블에스지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음으로써 많은 대중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문석은 이미 뮤지션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샛별 같은 만능 실력파 뮤지션이다.
특히 최문석의 ‘3월의 밤 (La Noche Del Marzo)’이라는 곡은 미발매 곡임에도 지난 여름 밴드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JTBC ‘슈퍼밴드’에서 퍼커션 연주자로 참여했던 정솔이 연주해 국내외 연주자들 사이에서 더 회자가 되며 연주자들이 연주하고 싶은 음악으로 떠올라 악보를 구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문석과 전속 계약을 맺은 더블에스지컴퍼니측은 “최문석은 라틴 재즈에 오케스트라 구성을 가미하여 직접 작, 편곡과 프로듀싱은 물론 연주까지 하는 국내 유일의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싱어송라이터 앨범도 발매했지만 뮤지션으로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최문석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먼저 선보여 그의 능력을 대중적으로 인정받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향후 싱어송라이터로서 라틴 재즈 뮤지션의 모습과는 또 다른 그만의 발라드한 감성도 선보이며 그가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생각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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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석은 어렵다고 여기는 장르의 음악을 대중적으로 풀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으로 감정을 나누고 공감을 이야기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한편 최문석은 2020년 상반기 발매 목표로 라틴 재즈 연주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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