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 대상’은 상장기업 IR(Investor relations)활동 활성화 도모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한국IR협의회가 매년 제정 및 시상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증권 유관기관 추천으로 IR 활동이 우수했던 상장기업을 후보자로 선정하고, 이후 기관투자자 평가단을 통한 의견수렴과 평가절차를 거쳐 한국IR 대상선정위원회에서 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문 IR조직 구축으로 투자자 접근성 강화, 정보 비대칭 해소 및 전략적 IR 활동으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썼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분기별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 콜 진행, 국내외 투자 설명회(NDR) 및 경영진 IR 참여를 높이며 투자자 접근성 강화에 힘썼고, 내부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미공개 정보 누설에 대한 준법 교육)을 도입하며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나갔다. 뿐만 아니라 성장 키워드 및 핵심 역량 현황을 분기별로 투자자에게 공개하며 적정가치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관련기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탄한 전문성과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이해를 돕고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