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과 개그게의 여왕 홍현희가 한끼 밥동무로 등장했다.
백지영은 ‘잊지 말아요’, ‘사랑 안해’, ‘그여자’ 등 히트곡부터 신곡 ‘우리가’까지 명품 라이브를 선사했고 진정한 멜로디 특집으로 만들었다. MC 이경규는 호우(손호영, 김태우)는 병풍이라며 장난스럽게 너스레를 떨며 백지영을 극찬했다.
백지영과 강호동은 ‘내 귀에 돼지’ 이후 9년만에 밥동무를 결성했고, 둘은 초인종을 누를 수 없는 상황에서 길거리 캐스팅 한번 만에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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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줄 집에 입성 한 후 백지영은 재료 손질과 음식 조리를 하며 어머니를 능숙한 솜씨로 도왔다. 한 끼 어머니는 ‘연예인은 매일 사서 먹는 줄 알았다’며 능숙한 백지영의 모습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백지영과 어머니는 사이 좋은 동서지간처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강호동과 백지영은 세상에서 가장 야무진 먹방을 선보이며 밥상을 초토화 시켰다. 다이어트 중인 백지영은 ‘1일 1식이니까 1식은 많이 먹어도 된다’는 명언을 남기는 등 웃음 가득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백지영의 신곡 ‘우리가’는 4일(금)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오늘(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공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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