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유닛명을 정해달라는 이벤트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이번 ‘보이즈 돈 크라이’ 첫 화에는 멤버들이 직접 유닛명을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되었다.
‘보이즈 돈 크라이’라는 프로젝트명을 전해 들은 멤버들은, 좋은 유닛명을 자문받기 위해 작명소를 찾아갔다가 ‘대한독립만세’, ‘삼합’ 등 기상천외한 이름을 제안받고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이내 긴급회의를 소집, 아이디어를 짜냈지만 ‘비상구’, ‘계단’, ‘기합’ 등 갈수록 더 기상천외한 이름들의 등장에 멤버들은 더욱 낙담하게 되었다. 바로 그때, 3인방을 구원할 누군가가 깜짝 등장할 것을 예고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상 말미에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6일(일) 2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버스킹을 하며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라 전했다. 특히, 이 무대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직접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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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프로젝트 유닛 데뷔 문턱에 서게 된 브랜뉴뮤직 연습생 김시훈, 홍성준, 윤정환 3인방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선보일 리얼리티 콘텐츠 ‘보이즈 돈 크라이’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브랜뉴뮤직 SNS 채널들과 피키픽처스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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