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와 라이언 레이놀즈가 지상 최대의 액션으로 만났다.
<6 언더그라운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개인의 모든 기록을 지우고 스스로 ‘고스트’가 된 여섯 명의 정예요원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 완전한 자유를 손에 넣은 여섯 명의 ‘고스트’는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아무도 기억 못 하지만 지금부터 벌어질 일을 기억하게 만들 여섯 ‘고스트’들의 목적은 무엇이고 그들을 공격하는 이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총격씬과 도시를 뒤집어 놓은 카 체이싱, 피렌체 두오모와 고층 빌딩을 오가는 파쿠르(안전장치 없이 주위 지형이나 건물, 사물을 이용해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야마카시 액션의 하나) 등 다양한 액션이 역시 액션마스터 마이클 베이임을 입증하며 광활한 스펙터클을 선사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오직 숫자로만 불리우는 무적의 정예요원 팀을 꾸린 원(ONE)역의 라이언 레이놀즈는 카리스마와 유머를 동시에 선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맘껏 발산한다. <6 언더그라운드>의 각본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데드풀> 시리즈를 함께한 폴 워닉과 렛 리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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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 세계가 기대해온 <6 언더그라운드>의 첫 예고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언제나 유머 가득한 내용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 예고도 그다운 방식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트위터에 엉뚱한 시놉시스가 적힌 커버와 함께 <6 언더그라운드>의 DVD를 곧 배송받을 수 있다고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자, DVD와 관련된 온갖 농담 섞인 답장이 빗발쳤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제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듣자 하니, 요즘은 넷플릭스가 ‘디지털’화 되었더라”며 예고편 영상을 직접 공유했다.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이자 <6 언더그라운드>의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인 넷플릭스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이전 구독자들에게 우편을 통해 DVD를 배송해주는 대여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던 것을 상기시킨 유머 가득한 첫 공개였다.
전 세계 190여 개국 1억 5천 1백만 가구의 시청자가 동시에 기다리고, 동시에 즐기게 될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2월 1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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