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3살 연상인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 씨와 12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이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설 직후 연인 관계임을 밝힌 바 있다.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하다 위어난 영어 실력으로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차기작으로 ‘키마이라’를 확정지었다.
차민근 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했고, 위워크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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