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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친구 같은 배우가 되겠습니다”고백..유쾌+힐링 ‘아중 투어’

김아중이 숨겨왔던 예능감으로 유쾌함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릴레이 카메라 특집’에서 김아중은 노홍철에게 카메라를 전달받아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홍보 일정에서부터 전주 아중리로의 짧은 여행까지 꾸밈없는 일상을 담아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의 촬영차 방문했던 전주 아중리를 다시 찾은 김아중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아중리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아중 투어’를 시작했다. 김아중은 여행 중 만난 지역 주민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사진 촬영을 함께 하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행을 즐겼다.

김아중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음식점 사장님의 반응에 “카메라 메모리를 지울 수 없느냐.”, “아중리에 오면 다 알아보실 줄 알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장난끼 가득한 말들로 털털한 성격을 드러내며 유쾌함을, 고즈넉한 아중리 곳곳의 풍경을 담아낸 힐링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선물했다.



짧은 영상에서도 솔직하고 소탈한 매력을 가득 보여주며 “겸손한 마음으로 함께 나이 들어가는 친구 같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로 여행을 마무리한 김아중, 그녀의 바람대로 대중에게 김아중은 친근하고 유쾌한 친구 같은 배우가 되어가는 듯 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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