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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스트레인저' 10월 24일 개봉, 호기심 무한 자극하는 명대사 공개

오는 10월 24일 개봉하는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궁금증을 더하는 명대사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오랜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서 스마트폰 강제 잠금해제 게임이 시작되어 벌어지는 비밀폭로 스토리. 맛깔스러운 대사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하며 반전 흥행돌풍을 일으킨 <완벽한 타인>의 이탈리아 원작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대사맛집의 원조 답게 귀에 쏙쏙 박히는 주옥 같은 명대사를 공개하며 영화에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삼백상회




“다들 휴대폰 올려놔. 식사 중에 오는 문자나 앱 메시지, 전화 뭐가 오든 다 같이 보는 거야”

먼저, 친구들을 초대한 집주인 부부이자 정신과 의사인 ‘에바’의 명대사가 눈에 띈다. 말 한 마디로 모두를 멘붕에 빠트린 스마트폰 강제 잠금해제 게임의 시작을 알린 ‘에바’의 대사 “다들 휴대폰 올려놔. 식사 중에 오는 문자나 앱 메시지, 전화 뭐가 오는 다 같이 보는 거야”는 영화 속 그 어느 대사보다 파급력을 지니며 관객들을 이 흥미로운 게임에 초대할 예정이다

사진=삼백상회


“스티브 잡스가 내 와이프한테 무슨 일이지?”

이어 듣기만 해도 황당한 웃음을 터트리는 변호사 ‘렐레’의 대사 “스티브 잡스가 내 와이프한테 무슨 일이지?”는 영화 속 재미있는 상황을 짐작케 한다. 자신의 아내이자 가정주부인 ‘카를로타’에게 ‘스티브 잡스’라는 이름으로 전화가 걸려온 것. 대사만으로도 웃음를 유발하며 과연 그녀에게 전화를 한 ‘스티브 잡스’는 누구인지 다음 상황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삼백상회


“우리 폰 바꿨어.” “정말 괜찮겠어?”

매일 같은 시각 연락을 주고 받는 은밀한 관계를 들키지 않으려는 ‘렐레’가 자신의 스마트폰과 같은 기종을 사용하는 친구 ‘페페’의 스마트폰을 바꿔치기 하며 나누는 대화. 앞일을 전혀 짐작하지 못한 채 과감하게 폰을 바꿔버린 ‘렐레’와 그런 그에게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지는 ‘페페’의 대사는 예기치 못한 반전을 예고한다. 스마트폰을 바꾸며 서로의 비밀까지 바꾸게 된 이들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벌어질 또다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 자극시킨다.

유쾌한 웃음과 궁금증을 더하는 명대사 맛보기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10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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