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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여신’ 임윤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빛났다...수상 릴레이

배우 임윤아(소녀시대 윤아,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부산국제영화제’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임윤아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완벽한 비주얼과 컬러풀한 드레스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영화제의 다채로운 일정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임윤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일정 중 하나인 ‘오픈토크’에 올여름 최고 흥행작 ‘엑시트’의 주연 배우로 참석, 940만 돌파 소감과 ‘의주’ 캐릭터를 맡게 된 계기,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임윤아는 900만 돌파 공약으로 공개됐던 ‘슈퍼 히어로’ 무대를 보여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조정석과 함께 즉석에서 ‘슈퍼 히어로’ 춤을 깜짝 선보이며,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임윤아는 제28회 부일영화상에서 ‘여자 인기스타상’을 받아 “‘엑시트’를 사랑해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한 여름을 보냈었는데 부일영화상에서 인기상을 받게 되어 더욱더 기분이 좋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엑시트’팀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수상 릴레이는 2019 BIFF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도 이어져, 임윤아는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아시아의 얼굴상’을 받으며 부산에서 2관왕을 기록, 대체 불가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임윤아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만큼, 앞으로 펼쳐질 활동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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