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여덟 번째 정규앨범 ‘컬러스 인 블랙(COLORS IN BLACK)’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번 트랙 ‘클리셰(Cliche)’를 시작으로, ‘일기오보’, ‘오분 뒤에 봐’, ‘All This Fxxking Time’, ‘무홍’, ‘슬로우 모션(Slow Motion)’, ‘A to Z’, ‘러브 잇 웬 잇 레인즈(Love It When It Rains)’, ‘꿈을 꾸는 꿈’까지 김종완이 직접 작사, 작곡한 총 9개의 트랙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 중 타이틀곡은 세 번째 트랙에 수록된 ‘오분 뒤에 봐’로, 넬 특유의 섬세하고 몽환적인 사운드 및 감성적인 노랫말 등이 리스너들을 단숨에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오후에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타이틀곡 ‘오분 뒤에 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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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속에는 마치 판타지 동화에 나올법한 숲 속에서 라이브 합주를 펼치는 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비로운 배경 위로 어우러지는 몽환적인 BGM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컬러스 인 블랙’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어쿠스틱 앨범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후 넬이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특히 매년 연말 개최되는 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맞춰 정규앨범이 나올 것이라는 팬들의 추측을 깨고, 오는 10일 발매를 앞두고 있어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넬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컬러스 인 블랙’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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