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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CM송 '지르텍'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라디오 광고서 새바람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지난달 선보인 ‘주가 빛나는 밤에’(JTBC룰루랄라스튜디오/이하 주빛밤)를 통해 공개한 알레르기약 ‘지르텍’ CM송이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라디오 광고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주빛밤은 가수 JK김동욱과 그의 크루들이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광고음악 제작기를 그린 디지털 웹 예능 프로그램으로 <와썹맨> <워크맨>의 뒤를 이을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하반기 야심작이다.

지르텍 편에서 만들어진 음원은 현재 라디오 광고를 통해 자발적 입소문을 타며 유튜브와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돼 통합 조회수만 40만 뷰에 육박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르텍 판매를 담당하는 유한양행 관계자는 “1년 중 알레르기 질환이 가장 많아지는 환절기를 맞아 소비자 및 대중들과 함께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재미있는 CM송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유한양행 측에 따르면, 알레르기 질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환절기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가려움증 등의 피부질환이 대표적이다. 비염증상은 맑은 콧물, 지속적인 기침, 눈·코 주위의 가려움증, 코막힘 등이 있다. 알레르기 증상의 억제를 위해서는 개인마다 다른 알레르기 유발인자를 검사를 통해 파악하고 회피해야 하며 제한될 경우 약의 복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해야 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현재 알레르기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세티리진 염산염으로, 다양한 제품 중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은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2018년 75억원 판매, IQVIA OTC항히스타민제 판매 부문)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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