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BTS 제이홉, 美 빌보드 ‘핫 100’ 81위…메인 싱글 차트 진입

제이홉(오른쪽)과 베키지.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의 솔로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진입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뉴스에 따르면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는 다음 날 업데이트할 최신 차트에서 ‘핫 100’ 81위를 기록했다.

BTS 멤버가 솔로곡으로 ‘핫 100’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또 한국 아티스트로는 여섯번째, 솔로 가수로는 싸이와 씨엘에 이어 세 번째 진입이다. ‘핫 100’은 미국 내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판매 데이터 등을 합산한다.

‘치킨 누들 수프’ 앨범 커버 이미지.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닐슨뮤직에 따르면 ‘치킨 누들 수프’는 스트리밍 970만 건과 다운로드 1만1,000건을 기록했다. 이 곡은 제이홉이 사운드클라우드 등에 무료로 공개한 노래임에도 음원 플랫폼에서 이 같은 성적을 냈다. 빌보드는 “BTS가 ‘핫 100’ 차트 세력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가운데, 그룹 개별 멤버들 역시 그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 곡은 영국 오피셜차트 ‘싱글 차트 톱 100’에서 8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치킨 누들 수프’는 제이홉이 미국 가수 베키 지(Becky G)와 작업한 곡으로 지난달 27일 공개됐고 전 세계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곡의 가사에는 한국어·영어·스페인어 등 3개 국어가 포함됐으며, 뮤직비디오는 제이홉, 베키 지, 50여 명의 댄서들이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과 대중성이 모두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틱톡의 BTS 계정에 공개된 제이홉의 댄스를 따라 추는 영상을 ‘#CNSchallenge’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치킨 누들 수프 첼린지’가 잇달았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